마틸다는 한국의 90년 대생들에게는 정말 친숙한 영화입니다. 학교에서 친구들과 함께 봤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시간이 꽤 지난 지금까지도 생생하게 기억이 날 정도로 정말 좋은 영화입니다. 이번 기회에 영화 <마틸다>의 줄거리와 등장인물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영화 <마틸다> 줄거리
소녀 마틸다에게는 신비한 능력이 있습니다. 초능력이라고 부를 수 있는 그녀의 능력은 작은 소녀의 응징을 가능하게 해줍니다. 마틸다는 다소 이상한 사람들을 부모로 두고 있습니다. 웜우드 부부는 매우 탐욕적인 사람들입니다. 웜우드 부부는 마틸다를 가졌을 때부터 아이를 양육하는데 돈이 든다는 이유로 처음부터 반기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마틸다가 6살이 되도록 꾸준히 그녀에게 무관심하고 책임감도 없었습니다. 마틸다는 웜우드 부부에게 학교에 보내달라고 했지만 그들은 들어주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아빠의 '나쁜 사람은 벌을 받아야 한다.'라는 말을 듣고 마틸다는 자신의 부모를 벌주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녀의 소소한 벌은 아버지의 화를 돋우기에 충분했습니다. 그러던 중 마틸다의 아버지가 하는 중고차 매장에 트런치불 교장이 방문합니다. 그녀는 마틸다의 아버지와 비슷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녀의 교육관이 마음에 든 아버지는 마틸다를 그녀가 교장으로 재직중인 학교에 보냅니다. 트런치불 교장은 정말 악인이었고, 학생들을 마음대로 괴롭히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마틸다의 담임선생님이신 제니퍼 허니는 다른 사람이었습니다. 그녀는 정말 마음씨 좋고 마틸다의 재능을 알아본 사람입니다. 그녀는 마틸다의 부모를 만나러 마틸다의 집을 방문했습니다. 그곳에서 마주한 부모를 보고 그녀는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아이를 키우기에는 매우 부적합한 사람들인 것을 바로 알아봤습니다. 그녀는 마틸다와 점점 가까워지게 됩니다. 그러던 중 자신과 크런치불 교장과의 관계를 마틸다에게 말해줍니다. 마틸다는 그녀에게 자신의 초능력을 말하고, 그녀에게 크런치불 교장에게 빼앗긴 귀중품을 가지러 가자고 합니다. 그렇게 둘은 교장의 집으로 몰래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첫 진입은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그 후 마틸다는 자신의 초능력을 단련하여 두번째는 통쾌하게 성공하고, 교장에게 시원한 복수를 합니다. 트런치불은 학교를 떠나게 됩니다. 그리고 허니 담임선생님은 부모로부터 마틸다를 구해냅니다. 그녀는 마틸다를 자신의 딸로 입양하여 트런치불로 부터 되찾은 자신의 집에서 행복한 나날을 보내게 됩니다.
2. 소녀 마틸다의 주변 인물 들에 대한 고찰
마틸다는 정말 올바르게 성장하기 힘든 환경에서 자랐습니다. 자신의 나이도 제대로 모르는 사람들을 부모라고 할 수 있을까요? 하지만 그녀의 곁에는 좋은 이웃이 있었습니다. 바로 도서관 할머니입니다. 마틸다가 매일 혼자 도서관에 와서 책을 읽는 모습을 관심을 갖고 바라보셨습니다. 할머니는 마틸다에게 매일 도서관에 오지 않고도 책을 볼 수 있는 법을 가르쳐주셨습니다. 도서관 책으로 인해 마틸다는 아버지에게 혼났지만, 이 일로 인해 그녀의 능력을 알게 되었습니다. 학교 밖에 할머니가 계셨다면 학교 안에는 친구들과 허니 담임선생님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모두 마틸다에게 진심으로 대해주었습니다.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비록 마틸다의 부모는 정상적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녀가 기죽지 않고 당당하게 자랄 수 있었던 이유는 도서관 할머니를 비롯한 따뜻한 이웃들 덕분일 것입니다. 마틸다는 스스로도 옳고 그름을 분별하는 능력이 뛰어난 아이입니다. 또한 자신의 부모의 어긋난 행동을 보고 잘못됐다고 말할 수 있는 용기 있는 아이입니다. 마틸다는 한 명의 오빠가 있는데, 그를 보면 정말 가정환경의 중요성을 알 수 있습니다. 아버지는 아들에게 자신이 어떻게 중고차 판매를 하는지를 알려줍니다. 물론 올바른 방법은 아닙니다. 또한 그에게 돈을 우선시하는 마음을 심어줍니다. 그런 아버지의 말을 아들은 그대로 받아들이며 자라게 됩니다. 그러한 오빠가 있었기에 똑바르게 자란 마틸다가 더욱 돋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