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턴>은 은퇴 한 70대 노인의 인턴 취직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경영자인 '줄스'의 직속 인턴으로 발령 받은 '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벤'을 비롯한 여러명의 시니어 인턴들을 채용하여 줄스의 회사 AFT는 성공적인 세대간의 공존을 그려냅니다.
1. 은퇴후 재취업한 인턴 벤과 ceo 줄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인턴>
70세 노인 '벤'은 3년전 아내를 떠나 보냈습니다. 그는 은퇴 후 그동안 하지 못했던 일들을 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ATF의 시니어 인턴 채용 전단지를 보게 되었습니다. 회사에서는 지원서 대신 지원 영상을 원했습니다. 그날 밤 벤은 혼자서 지원 영상을 찍습니다. AFT 의 coe는 '줄스'입니다. 그녀는 창업 2년만에 회사를 직원이 200명이 넘는 큰 회사로 성장시켰습니다. 그녀는 매우 바쁘게 생활 합니다. 줄스는 자신에게 시니어 인턴이 배정된다는 사실을 알고 거부합니다. 그러나 그녀의 비서 '카메룬'은 회사의 모범을 보여줘야 한다며 그녀를 설득했습니다. 벤은 면접 후 채용이 되었습니다. 줄스는 벤에게 일을 메일로 보내겠다 했지만 벤에게 메일은 오지 않습니다. 그러나 벤은 스스로 일을 찾아 나섰습니다. 다른 직원들의 일을 도와주고 상담도 해줍니다. 얼마지나지않아서 벤은 회사에서 직원들에게 신임을 얻고 모두들 그를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줄스만 이 사실을 모르고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카메론은 줄스에게 투자자가 다른 ceo를 원한다는 말을 전합니다. 상심한 줄스의 모습을 본 벤은 진심으로 그녀를 걱정합니다. 다음날 출근한 줄스는 자신이 평소에 마음에 두고 있던 지저분한 책상이 정리된 것을 발견합니다. 벤이 전날 그녀를 위해 청소한 것입니다. 줄스는 처음 벤의 진심을 느꼈습니다. 며칠 후 벤은 술을 마시고 있는 줄스의 운전기사를 우연히 보게 됩니다. 그날은 줄스가 새로운 ceo와 면담을 하는 날이었습니다. 그렇게 그녀의 차를 벤이 대신 몰게 됩니다. 그날 벤은 줄스를 위해 하루를 보냅니다. 다음날 줄스의 운전기사가 무단 결근을 했습니다. 벤은 그를 대신해 줄스의 출근을 도왔습니다. 그녀는 벤이 불편한 나머지 카메룬에게 벤을 다른 부서로 옮겨줄 것을 요청하는 문자를 보냈습니다. 하지만 벤은 이 사실을 모르고 그녀를 위해 일했습니다. 그날 밤 같이 야근을 하게 된 벤과 줄스는 같이 피자를 먹으며 가까워집니다. 줄스는 벤이 좋은 사람인 것을 깨달았습니다. 다음날 아침 자신의 차를 벤이 아닌 '도리스'가 운전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벤을 만날 생각으로 나왔는데 그가 없어서 당황했습니다. 전날 카메룬에게 보낸 문자를 떠올리며 자책합니다. 그녀는 벤을 찾아가 진심으로 사과하고 다시 자신의 인턴으로 일해줄것을 요청했습니다. 줄스는 벤의 도움으로 바빴던 일상을 안정적으로 보낼 수 있었습니다. 그녀는 점점 더 벤을 의지하게 되었습니다.
2. 성공적인 공존을 이뤄낸 ATF
점점 우리 사회는 고령화가 되어가고있습니다. 자연스럽게 세대갈등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노년층과 청년층의 아름다운 공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살아온 시간만큼 쌓인 경험과 남들을 편하게 해주는 벤의 분위기는 아무나 가질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벤은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어린 직원들에게 아낌없이 나누어 주었습니다. 그렇게 그는 자연스럽게 어린 직원들과 사이 좋게 지낼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모습은 많은 사람들이 꿈꾸는 모습일 것입니다. 세대구분 없이 모두 자연스럽게 공존하는 사회를 이룰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3. 가정보다 일이 우선이었던 '줄스'
가정과 사회생활 둘 중 사람들은 저마다 다른 우선순위를 두고 살아갑니다. 줄스는 사회생활을 우선순위로 두고 살았습니다. 그러자 서서히 남편과의 관계도 소원해졌습니다. 아이의 일상도 그녀의 비서의 손을 빌려야했습니다. 그녀는 회사의 창업자이자 ceo로 정말 바쁜게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일과가 끝나고 귀가하면 모두가 잠들어 있었습니다. 그렇게 그녀가 회사를 키워 나가는 동안 그녀의 남편은 지쳐가고 있었습니다. 결국 그는 다른 여자를 만나는 것으로 줄스의 빈자리를 채웠습니다. 줄스는 정말 회사를 위해 정성을 다했습니다. 그랬기에 그녀의 회사는 짧은 시간에 성장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녀도 그 일이 처음이었기에 서툴렀습니다. 바로 여유를 갖지 못한 것입니다. 그녀는 시니어 인턴 벤을 만나고 나서 그의 도움으로 점차 여유를 알아 갔습니다. 그녀의 모습을 보면 정말 애처로움이 많이 느껴집니다. 겨우 그녀의 지쳐가는 몸과 마음이 안정되어 갈 때 남편의 외도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에 더욱 그렇습니다. 그녀에게 조금 더 일찍 여유를 알려주는 사람이 있었다면 어땠을지 생각해 보게 됩니다.